손흥민의 홈구장인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의 이름이 바뀔 전망입니다. 구단은 20년 간 4억파운드(약 6280억원) 규모의 홈구장 명명권 판매 계약을 맺는다는 계획인데요.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스타디움의 네이밍을 판매하는 대형 계약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4억 파운드의 수입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화이트 하트레인 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썼던 토트넘은 지난 2019년 4월 새롭게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개장했고 새로운 경기장 건립 비용과 무관중 등으로 인해 쌓인 부채가 7억6000만파운드(약 1조1120억원)에 달해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사태로 재정에 큰 타격을 입었고 수익이 예년의 87%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레비 회장은이를 해소하기 위해 스타디움 명명권 판매를 결정했다는데요.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이 홈구장 명칭 판매를 통해 매 시즌 2000만 파운드(약 315억원)의 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를 20년으로 환산했을 때 무려 6300억 이상의 수익이 발생할 것이란 계산이 나옵니다.
레비회장은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흥미롭게 지켜봐 달라"라고 덧붙였습니다.
만약 이 계약이 성사된다면 장기 부상이 예상되는 로메로를 대체할 페네르바체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 선수는 물론이고
미드필더 보강과 수비 안정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콘테감독과 연이 있는 페리시치가 자유계약으로 합류할 수도 있다는 기사를 보았는데요 다음 이적시장이 너무나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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