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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소식

토트넘 손흥민, 통산 300경기 리버풀전 출격대기 완료. "악몽을 선사하겠다"

by 하이토트넘 2021.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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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토트넘입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는 손흥민 선수가 팀 훈련에 복귀했습니다.

18일(한국시간)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영상을 보면

손흥민이 밝은 표정으로 동료 선수들과 훈련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이달 초에 손흥민의 코로나19 양성 반응 이슈 이후로

10일간의 자가 격리를 마치고 복귀한 것으로 보입니다.

구단 소셜 미디어 영상에도 많은 팬들이 손흥민 복귀를 환영하는 댓글 행렬이라고 합니다.

 

100% 컨디션이 아니기에, 델리 알리 등 로테이션급 자원들이 전반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하지만

'풋볼 런던'의 토트넘 현지 담당 기자들은 "콘테 감독이 리버풀을 잡고픈 마음이 크다"라며

가용할 수 있는 최정에 자원을 꺼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만약 손흥민의 출전이 이뤄진다면 그는 또 하나의 대기록을 작성하게 되는데요!

토트넘 통산 299경기에 나서 114골 67 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손흥민인데,

이번 리버풀 전에서 그라운드를 밟는다면 통산 300번째 경기입니다.

토트넘의 레전드로 향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 뿌듯하고 보기 좋습니다 ㅠㅠ

 

풋볼 데일리 SNS영상 캡쳐

손흥민은 리버풀전을 앞둔 19일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리버풀은 정말 강한 팀이다.

그들의 축구를 보는 걸 좋아한다"면서도 "리버풀이 우리 홈에서 쉽게 승점 3점을 가져가게

지 않을 것이다. 꼭 승점 3점을 따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리버풀에 아주 힘든 경기가 되는 끔찍한 악몽 같은 오후를 만들어 주는 것이 목표"

라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코로나19 감염 이슈 이후 처음 한 인터뷰였는데요,

평소 타 팀과의 경기에서 이런 각오를 다지는 경우가 드문 선수인데

승리를 위한 손흥민 선수의 열정을 볼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한편, 손흥민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차까지 마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손흥민은 동료들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소속팀은 물론 국가대표팀을 오가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다시 한번 옆 동료를 생각하는 손흥민 선수의 인성을 볼 수 있었습니다!

 

토트넘의 현재 상황을 살펴보면,

5일 노리치시티와의 경기 후 코로나 확진 보도가 잇따랐고

이후 예정된 3경기를 연기할 수밖에 없었던 토트넘입니다.

현재 토트넘은 8승 1무 5패로 프리미어리그 20개의 팀 중 7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타 팀들은 16~17경기를 소화한 반면 토트넘은 14 경기만 치러

경기수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남은 일정을 잘 소화한다면

충분히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하는데 어려워 보이지 않습니다.

 

12월 20일 오전 1시 30분에 펼쳐지는 리버풀전에서

각오를 다짐한 손흥민 선수의 활약과

최근 다소 부진한 케인 선수의 골 소식을 기대하며

다시 한번 응원해 보겠습니다.

CO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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