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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소식

토트넘이 강한 오퍼를 넣고있는 세 선수...수첵, 바스토니, 랑글레

by 하이토트넘 2022.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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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수첵

출생:1995년 2월 27일

신장: 192cm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오늘 소개해드릴 선수는 웨스트햄의 미드필더, 토마스 수첵 입니다. 토마스 수첵은 이번 시즌 웨스트햄의 숨은 에이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빼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데클란 라이스와 함께 3선 미드필더 한 자리를 차지하면서, 좋은 호흡을 맞추고 있죠.

일각에서는 모예스 감독이 잘 활용했던 펠라이니의 재림이라고 평가받을 정도로 토마스 수첵은 이번 시즌 웨스트햄 전술의 핵심입니다.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토마스 수첵에 대한 소개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체코 하블리치쿠프브로트에서 태어난 토마스 수첵은 체코의 명문 클럽인 SK 슬라비아 프라하에 입단하면서 본격적으로 축구 선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 후, 2014년 토마스 수첵은 SK 슬라비아 프라하 감독의 지시를 받고 1군으로 콜업 명령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당시 어린 나이였던 토마스 수첵은 주전 자리를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다른 팀으로의 임대를 물색하기 시작하였죠.

결국 토마스 수첵은 기존의 팀보다 조금 더 수준이 낮은 팀으로 임대를 떠나게 됩니다. fk 빅토리아 지슈코프, fc 슬로반 리베레츠라는 팀에서 토마스 수첵은 자신의 경험치를 쌓았습니다.

그리고 토마스 수첵은 자신의 소속팀으로 돌아와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슬라비하 프라하에서 리그 우승을 이끌어냈고, 체코 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면서 자신의 주가를 올렸죠.

토마스 수첵은 체코를 떠나 더 경쟁력 있는 팀으로 떠나길 원했고, 당시 프리미어리그의 웨스트햄이 그에게 관심을 표했습니다.

그리고 토마스 수첵은 19-20 시즌 웨스트햄으로 임대를 떠나게 됩니다. 토마스 수첵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적응을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13경기 출장하여 3골을 기록하는 등 나름의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토마스 수첵은 2020년 7월 24일, 19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웨스트햄으로 완전 이적하였습니다. 이적 후, 토마스 수첵은 모예스 감독의 전술을 완벽하게 이해하면서 팀의 핵심선수로 자리잡았죠.

투 볼란치에 위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28경기 출장하여 8골을 기록하는 등 팀이 득점이 필요한 시기에 한방을 보여주면서 공수양면으로 완벽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그의 영향력은 골뿐만 아니라 피치 위에서도 절실히 드러나는데요.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팀의 엔진과도 역할을 수행하는데 일가견이 있습니다.

 

 

플레이 스타일

토마스 수첵의 플레이스타일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토마스 수첵의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중앙 미드필더까지 뛸 수 있습니다.

그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그라운드 위에서 많은 활동량을 가져간다는 점인데요. 공수양면으로 성실하게 플레이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상당히 팀에 헌신적인 모습을 볼 수 있죠.

또한 그의 피지컬은 공중볼 경합 과정이나 세트피스 상황에서 큰 위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헤딩으로 골을 넣는 경우가 잦으며, 이번 시즌 토마스 수첵은 공격성까지 인정받고 있죠.

다만,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임에도 불구하고 주력이 그렇게 빠르지 않다는 점이 다소 아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 큰 키와 좋은 피지컬을 갖추었지만, 민첩성과 주력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이 선수를 활용하는 것에 제약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클레망 랑글레

출생:1995년 6월 17일
신장: 187cm
포지션: 센터백

 

프랑스 보베에서 태어난 랑글레는 AS낭시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2013년, AS낭시 1군팀으로 승격했고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려 15/16시즌부터 주전을 차지하고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당시 AS낭시는 2부 리그).

승격 후, 랑글레는 몬치에 눈에 들어 2017년 겨울에 세비야로 이적했다. 17/18시즌 세비야의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시즌이 끝나고 랑글레는 바르셀로나와 계약하면서 블라우그라나를 입었다.

데뷔전에서 퇴장을 당하며 최악의 데뷔를 했지만 점차 안정감을 찾고, 움티티가 빠진 왼쪽 센터백의 주전을 차지했다. 18/19시즌 피케와 함께 일명 '피글렛' 라인으로 수비진을 이끌었다.

플레이스타일

랑글레는 차분한 성격으로 묵묵히 본인의 역할을 하는 선수이다.

​지능적인 선수로 포지셔닝이 뛰어나 예측하고 하는 커팅을 잘한다. 상대가 올린 크로스를 자르거나 역습을 차단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미리 자리 잡고 싸우는 제공권도 매우 뛰어나 세트피스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발밑과 빌드업 능력이 출중하고 특히 롱패스가 정확하다. 라인을 올려 후방 빌드업을 하는 바르셀로나에 적합한 수비수이다.

​​

다만, 바르셀로나의 높은 라인의 뒷공간을 커버하기에는 발이 빠르지 않고 종종 잔실수를 한다. 그리고 침착한 성격 때문인지 도전적인 시도를 하는 편은 아니다.

영입 당시, 3옵션 선수에게 너무 많은 돈을 투자하는 것 아니냐는 불평이 있었지만 실력으로 논란을 잠재웠다. 부상이 많은 움티티와 다르게 철강왕으로 부상 없이 주전을 차지하고 시즌을 끝냈다.

앞으로 피케의 후계자는 걱정이지만 왼쪽은 어리고 뛰어난 두 명의 프랑스 센터백으로 든든하다.

 

 


 

알렉산드로 바스토니

출생: 1999년 4월 13일

신장: 191cm

포지션: 센터백

오늘 소개해드릴 선수는 인터 밀란의 중앙 수비수, 알렉산드로 바스토니 입니다. 알렉산드로 바스토니는 현재 월드 클래스급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는 센터백 중 한 명입니다.

알렉산드로 바스토니는 왼발 센터백이라는 점에서 희소가치가 상당히 높으며, 빌드업이나 볼을 다루는 기술 등 발밑에서도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그는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등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99년생임에도 불구하고 소속팀에서는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알렉산드로 바스토니에 대한 소개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탈리아 롬바르디아 지방 크레모나주 카살마조레에서 태어난 알렉산드로 바스토니는 2006년도에 아탈란타 BC 아카데미에 입단하면서 본격적으로 축구를 시작했습니다.

뛰어난 유소년 시스템을 갖춘 아탈란타 BC에서도 빛났던 알렉산드로 바스토니는 뛰어난 포텐션을 자랑했습니다. 좋은 피지컬과 발밑으로 아주리 군단의 유망한 수비자원으로 평가받았죠.

그리고 16-17시즌, 알렉산드로 바스토니는 1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1군으로 콜업되면서 프로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비록 교체 출전하는 등 풀타임을 제대로 뛰지는 못했지만, 동 나이대 다른 유스 선수들에 비해 자신의 뛰어남을 입증했던 것이죠.

 

그리고 2017년, 알렉산드로 바스토니는 이탈리아의 명문 구단인 인테르의 관심을 받게 됩니다. 결국, 아탈란타를 떠나 인테르로 이적을 희망했던 바스토니는 계약서에 서명을 하게 됩니다. 당시 이적료는 30M로 18살의 나이인 것을 감안해보았을 때, 적지 않은 투자로 생각됩니다.

인테르에 입성 후 알렉산드로 바스토니는 즉시 전력으로 사용되기보다는 U-21세 이하 팀에 주로 중용받았는데요. 알렉산드로 바스토니는 다른 팀으로의 임대를 선호하였습니다.

결국, 알렉산드로 바스토니는 원래 소속팀이던 아탈란타 BC와 파르마 칼초 1913에 임대를 다니면서 1군에서의 충분한 경험을 쌓게 됩니다.

특히, 파르마에서 많은 경기를 소화했던 알렉산드로 바스토니는 한 단계 더 성장한 선수로 변모하였습니다. 그리고 19-20 시즌 인테르에서 완벽하게 적응하기 시작하였습니다.

25경기 이상을 출전하면서, 나름 로테이션 자원으로 중용받았던 알렉산드로 바스토니는 준수한 활약으로 팀의 미래라고 평가받았습니다. 특히 주전 센터백들의 부상이나 이탈이 있는 상황에서 적재적소에 쓰이면서, 팀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성장하였습니다.

하지만, 가끔 어이없는 실수로 팀의 실점을 안기다는 점에서 아직은 더 성장이 필요하다는 것을 체감했던 19-20 시즌이었습니다.

20-21 시즌 알렉산드로 바스토니는 인터 밀란이 낳은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물론 인테르에서 유스 시절을 보낸 것은 아니지만, 그의 나이를 감안해보았을 때 인테르에서의 경험이 좋은 밑바탕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알렉산드로 바스토니는 왼발 센터백이라는 이점으로 활용 방안이 상당히 많습니다. 3백의 왼쪽 스토퍼 역할이나 4백의 센터백이나 레프트백으로 중용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팀에 큰 도움이 되는 선수이죠.

이번 시즌 알렉산드로 바스토니는 이적생 콜라로프에 비해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팀 수비라인에 큰 중심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플레이스타일

다음은 알렉산드로 바스토니의 플레이스타일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알렉산드로 바스토니의 주 포지션은 센터백으로 상황에 따라 레프트백도 소화할 수 있습니다. (커리어 시작을 레프트백으로 시작하였음)

센터백의 빌드업이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알렉산드로 바스토니의 왼발은 큰 메리트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알렉산드로 바스토니는 빌드업 능력과 발밑 기술이 상당히 준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죠. 그리고 2선과의 연계 플레이를 위해 과감한 전진성과 빠른 판단력은 굉장히 높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다만, 수비적인 부분에서 안정감이 다소 떨어지는 것이 아쉽습니다. 수비적인 능력이 더욱 필요하며, 어이없는 실수를 줄이는 것이 알렉산드로 바스토니의 해결 과제라고 생각이 듭니다.


 

수비 보강을 위해 힘쓰는 토트넘인데요. 강하게 오퍼를 넣고있는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내 다음 시즌에는 더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COYS! 챔피언스리그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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