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토트넘입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가레스 베일이 FA 자유계약으로 토트넘에 합류할 수 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2007년 사우스햄턴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가레스 베일은 윙백에서 활약하다가 윙으로 포지션 변경도 하며
토트넘에서 2013년 여름까지 대활약하면서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카림 벤제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BBC'라인을 구축하며 최고의 전성기도 보냈습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일이 이번 여름 토트넘에 돌아오기 위해 사전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시즌 토트넘에 임대되어 좋은 기록과 승리를 주었고 다시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갔었는데요.
임대됐을 당시 프리미어리그에서 20경기 11골로 활약을 펼치면서 좋은 기량을 펼쳤습니다.
당시 베일은 완전 이적이나 임대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지만, 콘테 감독의 부임과 더불어 최근 나빠진 경기력으로 인해
복귀설이 올라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자유계약으로 풀린다는 점이 큰 메리트가 있고요.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안첼로티 감독도 베일이 마드리드에서의 생활을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며
문제점을 들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사실상 결별을 확정 지었습니다.
만약 가레스 베일이 토트넘에 합류할 경우 토트넘의 루카스 모우라 자리에 베일이 들어오며 공격에서의 날카로움을
한층 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로테이션 자원으로도 충분하고요.
다만 한 가지 걸리는 점은 높은 주급인데요, 현재 토트넘 주급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 은돔벨레가 약 3억 원으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는데 은돔벨레의 임대로 인해 주급을 절감했고,
주장이자 수문장인 위고 요리스가 약 1억 5천의 주급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은 주급 9억이라는 짠돌이 토트넘이 감당할 수 없는 금액이라
주급 삭감을 감당하면서까지 토트넘 생활을 이어 줄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토트넘 팬들은 기대를 하기도 하면서도 찌라시에 그치지 않을까 걱정이 많은데
이적시장 전문가인 딘 존스는 베일의 복귀설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면서
"토트넘이 다시 베일을 노리는 배경에는 다니엘 레비 회장의 후회가 있었을 것이며 베일은 작년 임대 기간을
꽤 훌륭하게 마쳤고 2번째 토트넘 복귀가 나쁘진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며
토트넘 복귀에 힘을 실어준 것 같다고 내다봤으니 허무맹랑한 소식은 아닐 것이라 생각됩니다.
베일을 임대해왔을 때 경기를 너무 좋게 봤어서인지 솔직히 많이 기대도 되고
요즘 연패를 달리는 와중에 공격진에 힘을 더 실어줄 선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딱 맞는 선수라고 생각이 들어 기분이 좋은 요즘입니다.
울버햄튼의 경기력을 보니 손흥민 선수도 그렇고 케인도 그렇고
유독 많이 힘들어 보였습니다..ㅠㅠ
다음 경기부터는 강팀과의 경기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연패를 끊고 다시 4위권 싸움을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CO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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