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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소식

콘테"손흥민 돌아와 기뻐",토트넘 FA컵 순항...16강 진출

by 하이토트넘 2022.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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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돌아온 토트넘이 잉글랜드 FA컵 32강전 브라이턴을 만나 3:1로 물리치고 16강에 안착했습니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FA컵 32강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24분 베르바인과 교체될 때까지 69분간을 누볐는데요, 초반부터 상대의 공을 끊고 볼을 전달해 해리 케인 골에 기점이 되어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습니다. 지난달 챌시와의 카라바오 컵 4강 1차전 이후 허벅지 부상을 당해 전열에서 이탈했던 손흥민이 한 달 만에 복귀해 콘테 감독의 불안했던 스쿼드에 힘을 보탰네요.

 

토트넘은 전반 13분 만에 호이비에르의 패스를 예술적인 감아차기로 해리 케인이 선제골을 넣어 기선제압했고 전반 24분에는 상대의 공을 끊어 역습을 통한 에메르송의 오버랩을 통해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브라이턴의 솔리 마치 발에 맞고 골로 연결돼 행운의 골맛을 보았습니다. 

 

2대 0으로 앞서가던 토트넘은 후반 18분 이브 비수마에게 한 골을 내줘 추격당하며 토트넘 팬들이 초조해진 시간도 있었지만 후반 21분 손흥민이 마치 푸스카스상을 받을 때의 상황처럼 드리블 돌파로 만들어진 기회에서 해리 케인이 또 한골을 집어넣어 쐐기를 박았습니다. 

 

토트넘은 6일 진행된 2021-2022 FA컵 5라운드(16강) 추첨을 통해 맨유를 꺾고 올라온 2부 팀 미들즈브러와 격돌하게 되었는데요. 경기는 미들즈브러의 홈구장인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프리미어리그 1부 팀을 피한 게 다행이긴 하지만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에서 연장전까지 맞선 후 승부차기에서 이기고 올라온 2부의 강호팀이라 긴장의 끈을 놓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FA컵 16강전은 오는 18일 시작하는 주간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제 손흥민과 케인의 합작골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 타이밍이 온 것 같은데 남은 후반기 리그와 컵대회를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네요. 파이팅 CO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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